우리나라에서 애완용으로 많이 키우는 종류 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토케이 게코 도마뱀입니다. 토케이 게코 도마뱀을 키우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아래 글을 통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토케이 게코 도마뱀 이름 서식지
토케이 게코 도마뱀의 이름은 도마뱀이 울 때 토케이라고 울어서 토케이 도마뱀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국내에서는 토케이 게코 도마뱀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토케이 게코 도마뱀은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열대아시아 국가들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하와이로 토케이 게코 도마뱀이 도입되면서 현재 하와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토케이 게코 도마뱀은 야행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서식하고 있는 곳들이 도시화되면서 서식 범위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생에서는 나무와 절벽 근처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벽에 잘 달라붙어 움직이기 때문에 벽과 천장을 이동하면서 곤충을 찾기도 합니다.
토케이 게코 도마뱀 외형
토케이 게코 도마뱀은 작은 도마뱀 크기이기 때문에 애완용으로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성체 몸길이는 최대 30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은 원통형에 납작하게 되어 있습니다. 토케이 게코 도마뱀은 몸 전체가 점박이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토케이 게코 도마뱀은 암컷보다 수컷의 색상이 더 화려합니다. 그 이유로는 토케이 게코 도마뱀은 성적 이형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컷은 본인이 지내고 있는 곳을 다른 도마뱀들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싸우는 경향이 높습니다. 토케이 게코 도마뱀은 다른 도마뱀들에 비해 튼튼하고 턱이 강하기 때문에 곤충도 먹이로 잘 먹습니다. 귀여운 외모를 만져보기 위해 사람들이 만지려고 하면 입을 벌리면서 공격을 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토케이 게코 도마뱀 사육
토케이 게코 도마뱀은 작고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키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토케이 게코 도마뱀을 사육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입질을 자주 하는 습성으로 사육할 때 물리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물리게 되면 생각보다 통증이 심하고 피를 흘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성격이 순한 도마뱀이 아니고 사나운 성격입니다. 사육하면서 길들여야 하는 부분들이 있지만 쉽게 길들여지지 않아 시간을 충분히 갖고 길들여야 합니다. 사육할 때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영양 공급입니다. 특히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대사성골질환에 걸리게 되고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토케이 게코 도마뱀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4만 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었지만 최근 사이테스 2급으로 조정되면서 8만 원으로 가격이 올라 저렴하게 구입은 더 이상 불가능합니다.